이번 종합대책은 서민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겨울철 연료의 원활한 수급, 생활민원처리, 화재예방, 설해대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7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1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경로당·독거노인 난방비지원, 저소득층 연탄수급 등 47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숙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쉼터 2곳과 상담센터도 운영, 일시보호, 상담, 무료 진료, 급식 등을 지원한다.
또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의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산불예방을 위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 밖에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염화칼슘 7,396톤, 모래 500㎥ 등 설해예방 시설과 전용제설차 등 135대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공무원 비상대비태세도 확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