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시진핑 “함대기 총책임자 뤄양의 공적 본받아야”

2012-11-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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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people.com.cn/203072/8039715.html

2012년 11월 29일, 공무 수행 중 순직한 ‘항공 영웅’ 뤄양의 애도식이 선양(瀋陽)에서 거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그를 애도했다.

[<인민일보> 11월 29일 05면] 11월 25일, 젠-15 함대기 연구제작 현장 총지휘를 맡았던 뤄양(羅陽) 총책임자가 다롄(大連)에서 임무 수행 중에 심장병 증세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26일 이 일과 관련한 중요 지시사항을 내렸다.

시진핑 총서기는 “뤄양 책임자의 항공분야를 통한 애국정신이 국가 항공사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그의 이른 죽음은 당과 국가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뤄양 책임자의 뛰어난 업적을 기리고, 당 간부 및 당원들은 뤄양의 이 같은 뛰어난 인격과 자질을 본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 총서기는 뤄양 책임자의 가족들을 잘 위로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당부하였다.

최근, 각 지역의 간부와 시민들은 여러 방식을 통해 뤄양 총책임자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뤄양 책임자의 공적은 ‘충성’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후난(湖南) 레이펑(雷鋒)기념관의 천량웨이(陳亮偉) 관장은 “뤄양은 항공인의 충성을 생명을 통해 보여주었다. 뤄양은 몸소 항공분야에 대한 사랑과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보여 주었다. 또한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사리사욕에 치우치지 않는 고귀한 인격은 물론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진취적으로 나아갔다”라고 평가했다.

베이징대학 사회학과의 샤쉐롼(夏學鑾) 교수 역시도 “뤄양 책임자의 희생 뒤에는 위대한 정신이 담겨 있다. 그가 남긴 것은 가치관, 충성, 봉헌 그리고 투철한 직업정신이자, 중화민족의 피 속에 흐르는 굳은 의지로 우리 모두 이를 본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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