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뽑은 54명을 포함하면 산업은행은 올해 총 134명의 대졸 신입행원을 채용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매년 1회 채용했지만, 올해에는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고 우수인력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채용한 것이다.
하반기 채용은 지난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최종합격자 중 지방대 출신은 30명(영남 16명, 충청·강원 8명, 호남·제주 6명)이다.
이들은 해당지역에서 최소 7년간 근무하며, 산업은행의 지역전문가 육성 프로그램도 교육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