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 연말연시 음주단속 강화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이는 연말연시에 편승한 잦은 술자리가 음주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경찰은 12월1일부터 약 2개월간을 음주운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취약지 위주 선별적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주운전의 경우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등 비유형적인 교통사고가 대부분인데다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그 피해가 심각하기에 음주운전 처벌을 계속적으로 강화(세분화)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광명지역의 경우 주말·심야시간에 음주운전이 집중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주말·심야시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