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과 김유정은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호두까기 인형 3D'에 동반 출연을 확정지었다.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매진 사례를 일으킨 발레 '호도까기 인형'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과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유명한 존 터투가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거장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뿌렸다.
영화 속에서 김유정은 용감한 여주인공 소녀 메리 역을, 이상엽은 호두까기 인형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생애 첫 더빙 도전임에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통해 호흡을 과시했다. 12월1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