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국제정원박람회 공식 물류업체 선정

2012-11-26 10:24
  • 글자크기 설정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자료제공=CJ대한통운)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CJ대한통운이 내년에 순천에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 공식물류업체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내년 4월 20일부터 6개월 동안 개최되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 물류업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총 70여 개 팀의 정원조성 물자, 식물, 자재 등 전시물품 통관과 운송, 보관 등을 전담한다.

또 행사 기간 중 박람회장 내에 택배 접수처를 두고 국내, 국제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식물의 종류에 맞춰 온도 조절이 가능한 항온창고와 냉장창고 등 관련 시설을 완비하고 여수엑스포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전시행사 물류 경험을 갖춘 경력자들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물류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전∙여수엑스포,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다수의 전시 행사 물류를 맡았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풍덕동 일대 약 34만 평의 행사장에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6개월 간 열리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세계 원예생산자들의 단체인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공인 박람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10여 개 국가 70여 개 팀이 각국의 문화와 전통이 녹아있는 최고의 정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