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동절기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지난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해 특별사업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하는 ‘김장 5포기 나누기’ 운동을 실시한다.

‘김장 5포기 나누기’는 가정에서 김장을 담그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5포기를 더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운동이다. 불편한 독거노인․장애인이나, 저소득 부자 가정과 같은 소외가정에 가까운 이웃이 김장 몇 포기라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김장 5포기 나누기’ 접수는 고양시 39개 동주민센터(대표문의전화 031- 8075-3241)와 8개 복지관(대표문의 전화 031-965-0630)에서 받고 있다.

접수기관에 사전접수를 하면 김장을 기부할 수 있는 포장용기를 받을 수 있으며, 약속한 날짜에 김장을 담가 포장용기에 포장하여 접수기관에 기탁하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