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내달 2일까지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연중 최대 세일 행사로, 1년 중 처음으로 장부에 흑자를 기록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11월 넷째주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연말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11번가는 폴로·아베크롬비·홀리스터·마이클코어스·노스페이스·뉴발란스 등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해외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어지현 11번가 해외쇼핑 팀장은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지 못하는 국내 고객의 유일한 쇼핑 수단으로 온라인쇼핑몰 뜨고 있다"며 "남녀노소 목적별, 성향에 맞는 해외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블랙 프라이데이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