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랭지형 시스템에어컨 DVM S' 출시

2012-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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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스마트 인버터 압축기 탑재<br/>국내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 4.94 달성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 최고의 4.94 에너지 소비효율과 압축기를 최대 160Hz까지 운전할 수 있는 증속기술을 적용해 난방 성능을 극대화한 '한랭지형 시스템에어컨 DVM S'을 출시한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22일 국내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로 난방 성능을 극대화한 ‘한랭지형 시스템에어컨 DVM S’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랭지형 시스템에어컨 DVM S’는 두 개의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한 듀얼 스마트 인버터 방식을 채택해 국내 업계 최고 수준의 4.94로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압축된 냉매가스를 한 번 더 압축해 냉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고효율 이단 압축기술(Vapor Injection)’을 갖췄다. 압축기 증속기술을 기존 140Hz에서 160Hz로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 광대역 운전이 가능해 영하 15도의 한랭지형과 혹한지역에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과 함께 강력한 난방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배관구조를 단순화한 ‘스마트 인스톨러’를 적용해 설치와 시운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삼성전자는 겨울철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합하는 고효율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인버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의 독보적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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