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B자산운용 홈페이지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자산운용의 이번 대상 수상은 고객자산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반을 둔운용 철학이 밑거름이 됐다.
KTB자산운용은 주식혼합형 부문 11개 운용사 가운데 최근 5년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사모채권형 부문 13개 운용사 중에서는 최근 5년 수익률 4위를 차지하고 있고, 사모주식형 부문 18개 운용사 중에선 최근 5년 수익률 6위다.
KTB자산운용의 올해 10월 말 기준 총 운용 자산 규모는 7조1105억원, 이것을 주식·채권·파생상품·부동산 등 투자 대상별로 운용자산을 안정적으로 분산하고 있다. 이에 KTB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최근 5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기업의 또다른 특징은 펀드매니저 한명이 독단적으로 운용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 한다는 점이다. KTB자산운용은 투자운용위원회, 투자전략회의 등 투자 관련 회의를 통해 공동 의사결정으로 전략 투자 운용을 이행한다.
또 펀드매니저와 섹터매니저 모두 펀드를 운용함으로써 균형 감각을 바탕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이다. KTB자산운용측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 펀드매니저의 전문 영역을 개발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섹터매니저와 애널리스트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 리서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