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제통상진흥원 봉사단원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으로 김치를 담근 뒤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흥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직원이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아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분유 지원에 보태고 있다.
최경환 원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행복한 상상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후원 및 봉사를 약속했다.
한편 해성보육원은 인천시의 국내입양 지정기관으로 1894년 제물포고아원으로 출발, 현재 120년 가까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