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결식우려 아동 겨울방학 중 급식 지원

2012-11-15 11: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급식신청은 동 주민센터 직접 방문을 비롯해 전화, 우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소년소녀가정과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아동, 보호자가 장애인인 가정의 아동, 한부모가족 아동, 보호자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정의 아동이다.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학기 중 중식이 나오지 않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물론 방학기간 중에는 1인1식 4,500원의 G-Dream급식카드로 아동급식 협력 음식점(532개소)에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과 담당자는 “올해 여름방학 중 지원을 받은 아동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교육청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급식지원 신청 안내문이 전교생에게 교부 될 수 있도록 했다.”며 “결식우려 아동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여 방학 중 굶는 아동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