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서는 최석구 서울백병원 원장, 박진열 한국일보 부회장, 오영룡 국민카드 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금은 서울백병원 교직원들이 신청한 내고장 사랑카드의 적립금 1만원과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주변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최 원장은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됐다.”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백병원은 매달 지역주민에게 건강강좌와 무료검진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빈민국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심장수술을 진행하는 등 나눔의 실천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인 인당후원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의료비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