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환경농업대축제는 친환경농가를 비롯한 생협, 환경·생명·평화단체 등이 연대해 친환경농업의 생명가치를 나누고,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하늘에 풍요를 기원하는 기천제를 시작으로 가래떡 커팅, 문화공연, 기부경매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폐막식에서는 서울생명평화선언과 아프리카 농장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는 출품된 110점의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친환경 농식품이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의 품질검사 및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친환경농산물 우수 출품작 16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은 4개 출품작에게 수여되며 국무총리상이 주어진다. 금상 4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은상은 농협중앙회장상(4점), 동상은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상(2점),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상(2점)을 각각 받게 된다. 부상으로는 상금과 함께 유기농 퇴비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