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
위메이드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2012’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대한민국 게임 계를 뒤흔들 초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를 선보였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이카루스는 7년 동안 개발한 ‘레드’의 이름을 변경한 것”이라며 “장기간 제작한 것에 대해서 약간의 냉소섞인 시선도 있지만 게임 개발도 하도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전략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재무적인 압박이나 외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게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카루스’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최초로 상영됐으며 주요 개발진이 직접 나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중세 유럽풍의 아름다운 세계를 무대로 한 ‘이카루스’는 △크라이 엔진3 기반의 수준 높은 그래픽을 구현했고 △탄탄한 기술력을 토대로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를 완성했다.
특히 혁신적인 ‘펠로우 시스템’을 통해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져 온 각종 몬스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가운데 펠로우에 탑승해 펼치는 다이나믹한 전투는 다른 MMORPG와 차별화된 점이다.
오호은 위메이드 ‘이카루스 개발실장은 “이번 지스타를 기점으로 <이카루스>가 본격적인 비행을 시작했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고, 2013년 게임 시장의 새로운 주역이 될 것임을 당당히 증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