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밭농업 직불제 사업이 21개 여름철 작물에서 내년부터는 겨울철 작물인 마늘, 보리, 밀 등을 포함해 28개 품목으로 확대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FTA 대책 일환으로 농가 소득 보전과 식량작물, 필수 양념채소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안정적인 국내 공급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 중에서 밭농업 직불제사업 지급 대상 농지에서 밭농사 1,000㎡이상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또, 지급대상농지는 지목이 전(田)인 토지이며, 수확연도 기준으로 연간 동·하계 중 1회만 지원하므로 재배면적이 많은 품목을 선택하여 지원한다.
지급단가는 1ha당 40만원(㎡당 40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되고, 농업인은 4ha, 농업법인은 10ha까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