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美 재정절벽 우려 부각...하락출발

2012-11-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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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코스피가 미국 대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로 마감되며 ‘재정절벽(정부 지출 감소로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 이슈에 대한 불안감에 하락 출발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2.98포인트(1.19%) 떨어진 1914.42로 개장했다.

오전 10시 1분 현재 개인은 146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102억원, 48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2.9%) 의료정밀(-2.54%) 증권(-2.25%) 운송장비(-1.68%) 화학(-1.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중공업(-2.47%) LG화학(-2.37%) 현대차(-2.12%) SK이노베이션(-1.81%) 등이 하락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 이제 재정절벽 문제가 당면 현안이 되었다는 불안감에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2.95포인트(2.36%) 떨어진 12,932.7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13,000선이 깨진 것은 지난 9월4일 이후 두달여만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86포인트(2.37%) 내린 1,394.5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4.64포인트(2.48%) 하락한 2,937.2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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