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지난 6일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7일 숭의여자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사업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재학생 또는 교직원, 교직원 자녀 대상의 영어연수과정 운영 ▲원어민 교사, 시설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영어마을 예창근 총장은 “파주캠프는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집되어 여성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우수한 학생들이 더욱 훌륭한 인재가 되는데 밑받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외고 김윤수 교장은 “파주영어마을의 많은 협력과 지원이 동두천외고의 인재 양성으로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숭의여자대학 안재신 총장은 “1회성 체결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양 기관이 함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개교 108주년을 맞이하여 재학생이 일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