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8월초 실무협의회에 이어 8월17일 김규선 연천군수, 정호조 철원군수, 양 지자체 의회의장, 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개최예정이었던 2차 교류협력이 지난 여름 연천군의 수해로 잠정연기 되어 이번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천군까지 추진되고 있는 국도3호선 확포장공사를 철원까지 연장, 수도권 교외선(경원선) 전철의 철원연장, 연천ㆍ철원 관광지도의 공동제작,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하여 동반자적 관점에서 상생의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공동대응 등 제2차 교류협력 체결의 시간의 가졌다.
지난 2010년10월15일 양 지자체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공통 주요현안 및 국가정책에 대해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양 지자체가 좀 더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교류협력의 시간을 자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