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언식은 도교육청 북부청사가 연초부터 추진해 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확고한 청렴의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식은 전 직원이 서명한 청렴 이행 다짐문을 김문수 교육국장이 대표로 낭독한 뒤 허봉규 제2부교육감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북부청사 전 직원을 다짐문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행위·유발요인 척결, 공정한 직무 수행, 민원인에 최선 다하기, 금품·향응·편의 제공 하지도 받지도 않기 등을 약속했다.
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연초부터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허봉규 부교육감은 “직원들의 청렴 이행 다짐 선언식을 통해 청렴의지를 확산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