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콘서트 티켓 매진시킨 어반자카파, 수원 공연 추가

2012-11-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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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박용인 ,조현아, 권순일. 플럭서스뮤직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어반자카파가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콘서트 5000석을 매진시킨 어반자카파는 오는 12월 24~25일 수원콘서트를 확정했다. 티켓오픈 10일 만에 매진되자 다른 도시에서도 콘서트를 해달라는 요청이 끝이지 않았다.
이에 플럭서스 뮤직 관계자는 "서울 공연의 티켓 구매를 놓친 수도권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벌써부터 티켓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국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매회 매진을 기록한 어반자카파는 특히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연이다. 웅장하면서 환상적인 하모니와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어 연인이 꼭 봐야할 공연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어반자카파는 최근 발매한 2집 '2.0'의 선공개곡 '리버'와 타이틀곡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이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음악이 인기를 끌면서 공연까지 찾는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11월 14~15일 부산센텀시티, 21~22일 이화여대대강당 그리고 12월 24~25일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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