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소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신변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등 9가지의 다양한 안전체험과 인형극 그리고 통학버스운영자 및 운전자에 대한 교육까지 종합 구성되어 알찬 안전교육의 장이 됐다.
이날 약 1천500여명의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통학버스관계자 그리고 학부모들은 교통·화재·자전거·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이동식 안전체험시설을 이용 직접 몸으로 익혔다.
프로그램중 성폭력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 주세요’ 라는 공연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안전우산 만들기 체험, 경찰청의 협조로 이루어진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프로그램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이번 교육을 체험한 학부모들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며 지속적으로 교육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행사 관계자에게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1개 시군을 선정해서 순회 운영하고 있는데 동두천시의 적극적인 유치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