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힐링캠프는 지난 7월 자매결연 아동·청소년을 초청한데 이어 두 번째로, 캠프참여자들은 숲속 음악회, 숲 트레킹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된다.
또한 추억의 우체통 등 자신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 회복을 돕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1년부터 장애인 전용 보험 상품인‘어깨동무보험(2종, 암보장형)’무료가입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암 발병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지원, 장애인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525명에게 총 17억 원을 지원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체국이 든든한 지원자가 돼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을 꿈꾸는 아동·청소년에게 공익형 보험상품인 ‘청소년 꿈보험’을 활용,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체국보험 장학생 선발·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밀착형 공익사업’, ‘전국 사랑나눔 한마당’ 등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