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정식품 창립자 정재원 박사가 설립한 혜춘장학회는 지난 30일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28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장학금 수여식에서 혜춘장학회는 21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총 8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 동안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2012년 10월 현재까지 총 2228명, 누계 금액으로는 18억 원에 이른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혜춘장학회 이사장이자 정식품 명예회장인 정재원 박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혜춘장학회를 설립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평생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인류의 건강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혜춘장학회는 1984년 설립 이래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인재를 육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