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 뉴SM5, 깜짝 놀랄 기능은?..사각지대서 차가 오면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5 플래티넘’이 조금씩 정체를 밝히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5 플래티넘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사양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 Blind Spot Warning System)과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Hi-Line TPMS: Tire Pressure Management System)이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은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적용되는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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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주행 시, 좌우 사각 지역에서 차량이나 물체가 접근할 때 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으로 차선 변경 시 충돌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 시스템은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SM7 13년형 모델에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형 세단 최초로 가솔린 전 모델에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Hi-Line TPMS)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각 바퀴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 여부를 측정하고 공기압 부족, 타이어 파열과 같은 상황을 운전자에게 수치로 알려주는 고급형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과 새로워진 디자인이 출시 전까지 순차적으로 르노삼성자동차 블로그 (blog.renaultsamsungM.com)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다.

이규호 르노삼성자동차 상품마케팅팀장은 “뉴 SM5 플래티넘은 프리미엄 안전사양과 다양한 신기술의 적용을 통해 14년을 지켜온 SM5만의 전통과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며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로워진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