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53·연수원 13기)팀이 이 대통령의 큰형 상은씨(79)를 31일 오전 10시에 소환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72) 등 청와대 관련자도 이번 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29일 “상은씨에게 30일 소환을 통보했으나 상은씨 사정으로 31일로 미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기획관과 관련해선 “금주 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며 조사 신분은 참고이 될지 피의자가 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