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직원, 휴가차 떠난 中서 심장마비로 사망

2012-10-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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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직원 3명이 개인 휴가차 중국여행을 떠났다가,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팀장급을 포함한 캠코 직원 3명은 지난 19일 중국 대련으로 여행을 갔다. 당초 2박 3일 일정이었으나,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던 A팀장이 20일 심장마비로 현지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머지 직원 2명은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 등을 이유로 아직 현지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캠코 관계자는 "개인 휴가차 직원들이 여행을 간 것 외에 사건 경위나 남은 직원들의 상황도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혹여 공직자 윤리에 위배되는 행위가 추후에 밝혀질 경우 이에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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