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전KDN(대표 김병일)은 25일 GWP(Great Working Place)코리아가 선정한 '201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국내 IT서비스기업 중 유일한 공기업이다. IT기업 특유의 창의성을 살리기 위해 29개의 다양한 Happy! Open! Top!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전KDN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 등의 5개 영역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평가한 신뢰경영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기업문화조사에서 열린 소통과 창의적인 문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KDN은 공공부문 대상에 이어 팀혁신성과 부문에서도 한마음봉사단과 충북지사가 추가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마음봉사단은 사업전문분야를 활용한 IT봉사대의 전국적인 봉사활동이 인정받았고, 충북지사는 지사 자체적으로 모범직원 선정 등을 통한 기업문화 활동이 두드러진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사장은 “공기업이지만 IT기업답게 열린 소통과 창의적인 도전이 중시되는 기업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자유롭고 격이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