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여러 문화와 역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이번 스웨덴 문화체험전은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외국문화를 소개하고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구촌 문화를 체험하는 작은 글로벌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최된다.
최근 복지국가의 모델로 널리 알려진 스웨덴은 노벨상과 발명의 나라의 나라로도 유명하고,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말괄량이 삐삐”는 지금까지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전은 발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판넬 21점, 스웨덴 어린이 도서 73권 뿐만 아니라 캐릭터인형, 퍼즐 등 소품도 전시된다.
한편,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스웨덴 전시전과 연계하여 11월의 주제를 “스웨덴”으로 정하여 주말 가족영화 상영, 주한스웨덴대사관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