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과학자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공을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혜자(민주통합당) 의원의 19일 KAIST에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2년 학사 졸업생 3502명 가운데 10.8%(380명)가 전공과 무관한 의학분야(344명), 법학전문대학원(30명) 등에 진학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