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의 홍수 속에 어린이들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1.2% → 13.2% → 14.3%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식약청은 △고카페인 함유 제품은 가급적 구매 자제 △고열량·저영양식품 여부 확인 후 구매 △장난감 등 미끼상품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영수 영양정책관 식생활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 먹을거리 구매 요령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교육·홍보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