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희망충전 봉사단' 발대… 김연아, 서포터로 참여

2012-10-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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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이 18일 오전 삼성동 아셈타워 본사에서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인 ‘E1 희망충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1 희망충전 봉사단’은 E1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E1이 후원하는 전국 21개 장애인시설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LPG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활기차고 역동적인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E1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희망에너지를 충전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E1이 후원하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도 참석해 E1 희망충전 봉사단 서포터로 참여하기로 했다. 김연아는 “E1과 함께 진심을 담아 활동하겠다”면서, “많은 희망충전 서포터가 함께 해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임직원의 봉사활동이 일상생활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자”며 E1 희망충전 봉사단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E1은 서민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1은 임직원의 E1 희망충전 봉사단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LPG 협회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LPG 희망충전기금’을 조성해,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LPG 교환권 지급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의 LPG 공급시설 개선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멤버십 서비스인 E1 오렌지카드의 희망충전 캠페인을 통해, 100만 오렌지카드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렌지카드 회원들은 오렌지카드 홈페이지(www.e1orangecard.com)에서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 인가한 장애인시설 21개소에 상시적으로 포인트기부를 할 수 있으며, E1은 회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드방식으로 추가 적립해 해당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E1 오렌지카드회원은 E1 오렌지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앱을 통해 무료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오렌지카드 회원들이 오렌지카드 홈페이지에서 희망메시지를 남기면 1건당 3000 포인트가, E1 LPG 앱에서 희망오렌지 쿠폰을 클릭하면 1회당 200 포인트가 E1이 준비하는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구자용 회장을 포함한 E1 임직원 20여명과 김연아 선수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 ‘동천의집’에 방문하여 희망쿠키 함께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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