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술·기능인력 채용박람회 폴리텍2대학서 열려

2012-10-17 16:1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기술·기능인력의 일자리 한마당 축제인 '2012 청년 채용박람회'가 17일 한국폴리텍2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인천·부천지역 우수기업과 공공기관 등 60여 곳이 부스를 차렸다. '청년-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주제로 대학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들의 성공적 취업 유도 및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현장에는 업체 관계자가 실제 면접을 벌인 채용관과 이력서 무료사진 찍기 등 부대행사관이 마련됐다. 최근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한 만큼 예비사회인들의 발길로 행사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이 학교 전기에너지시스템과 1학년 곽정민(20)씨는 "평소 학우들과 취업에 대해 의견을 자주 나눴고 실제 분위기를 경험하기 위해 찾았다"면서 "향후 대기업 보다는 전기설비분야의 중소기업에서 내 역량을 한껏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곳에서 면접을 진행한 플라스틱 사출성형 전문기업 우진플라임 박사성 기술교육원 수석교사는 "폴리텍 학생들은 실무적 기능 수준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녔다.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있으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람회를 주관한 폴리텍2대학 김광철 학장은 "직업교육기관이라는 본연 역할에 맞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이들의 관련분야로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