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기술은 이번 특허로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에서 무선랜 환경 모니터링 시, 센서 기능이 능동적이며 데이터 양 및 트래픽을 감소시켜 WIPS의 매니저와 센서망 전체의 성능을 개선시켰고, 매니저와 연결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탐지 및 차단이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기존 WIPS의 경우 로그 정보의 대부분을 매니저에서 판단하지만, 정보보호기술의 WIPS인 AIRTMS는 스마트 센서에서 먼저 판단하고, 매니저에서 종합 판단을 해 빠른 탐지와 차단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보보호기술 관계자는“스마트폰 확산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개인과 기업 정보 노출과 같은 보안위협이 급증함에 따라 금융, 교육,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선 보안 솔루션 도입이 확대 될 것으로 보여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기술의 AIRTMS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 IT보안인증사무국 공통평가기준인 CC인증(EAL2)을 획득했으며, 지난 5월에는 클라우드 센서 네트워크 기술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성능 테스트에서 기존 외산장비 대비 뛰어난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또 올해 9월에는 국내 최초 CC인증(EAL4)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