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 잔여세대 분양

2012-10-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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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방문객에 ‘김장김치 증정’이벤트

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도시개발4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백석동 백석도시개발4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의 잔여세대를 분양한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기김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562가구(전용면적 84~220㎡)로 천안시 서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백석도시개발지구는 불당·두정지구와 함께 천안의 신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자 천안사업장·백석산업단지·탕정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조성돼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경우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미분양주택 과세 특례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천안 지역의 대표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80만원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에, 계약금도 계약시 1000만원을 내면 분납이 가능해 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아이파크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는 등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전용면적 84㎡ 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했다. 전용면적 106㎡는 거실 확장시 홈라이브러리(Home Library)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가족생활공간을 분리했다. 또 고효율 콘덴싱 개별 가스보일러와 실별로 난방 온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히팅시스템 등이 설치돼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에너지도 절약되도록 설계했다.

이 아파트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이라는 콘셉트로 단지를 특화했다. 부피가 큰 자녀 용품을 수납하기 쉽도록 현관에는 폭 넓은 수납공간이 조성되고, 내부에도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보육 시설 내 설치된 CCTV를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중심에는 수경시설과 풍부한 녹지가 어우러진 커뮤니티 광장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 옆에는 약 3200여평 규모의 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 등도 조성돼 있다.

천안 백석2차 아이파크는 백석도시개발지구 내에서도 조망권이 뛰어나고,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수도권전철 등 광역교통망의 이용이 쉽다. 단지 바로 옆에는 환서초등학교가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환서중학교가 내년 개교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종합운동장 인근 백석동 150-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41)56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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