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시상식 'MAMA' 로고. 엠넷제공 |
아시아 금융, 물류 시장의 허브인 홍콩은 세계 각국 문화의 용광로이자 아시아 문화 중심지다.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AMA는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1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MAMA 전. 엠넷 제공 |
채널 엠넷 한동철 국장은 "MAM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2012년 어느해보다 중요하다. 마카오,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MAMA는 아시아 시상식의 출범을 알리며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 2012 MAMA는 K-POP을 중심으로 아시아 문화 파워를 재확인하고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2 MAMA가 홍콩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서 한 국장은 "홍콩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들이 공존하는 나라다. 아시아 문화 집결지로 부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향후 아시아 문화 파워의 중심 역하을 하게 될 MAMA의 개최지로 홍콩이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번 2012 MAMA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09년 한국에서 개최, 아시아 주요 10개국에 생중계하는 등 글로벌 시상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해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개최를 통해 아시아 전반의 음악 시장의 후흥을 이끌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초석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