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 조합장을 비롯, 이종환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장, 백남춘 상공회의소장, 양기대 광명시장, 정용연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한층 더 빛냈다.
우선 식전행사로 이재화 외 21인으로 구성된 광명농협 풍물팀과 홍희석외 4인이 선보인 난타공연은 수많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해 공연이 끝날무렵 참석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박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농업인 한 마음 대축제는 세계 올림픽 경기처럼 4년마다 열리는 광명농협 최대 행사”라면서 “지난 6~70년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이 벼·보리 한가마를 출자해 만든 광명농협은 현재 총사업량 1조 5천억원, 자산 9천억원으로 전국 1,160 지역농협 중 상위권에 있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 2,100명과 준 조합원 81,000명, 비조합원35,000명 등 35민 광명시민의 1/3인 12만명의 고객이 농협을 이용하고 있어, 명실공히 시 대표금융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종환 광명 지부장도 격려사에서 “광명 농협은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나눔경영’을 실천하고, 교육지원사업, 농촌공동체 발전 등‘사회적 책임’이행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면서 “이는 박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쉽과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사회적 봉사활동의 노력 결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