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백재현 민주통합당(경기 광명 갑, 62)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비리 징계를 받은 시청과 사업소 소속 공무원은 2008년 23명에서 2009년 39명, 2010년 42명, 2011년 65명으로 3년 동안 182.6% 증가했다.
올해는 8월 현재 35명이 징계를 받았다.
비리유형은 품위 손상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직무유기와 뇌물제공ㆍ수수 각각 24명, 직권남용 15명, 복종의무 위반 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