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O비자' 발급…"세계적 스타만 발급해주는 특수비자"

2012-10-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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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O비자' 발급…"세계적 스타만 발급해주는 특수비자"

싸이 O비자 (사진:YG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의 초특급 대우를 받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는 지난 5일 'JTBC 뉴스10'을 통해 싸이가 미국 정부로부터 세계적 스타들에게 발급해주는 'O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O비자'는 그래미상이나 아카데미상 등 국제적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공연·예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공이 있어야지만 발급이 가능하다.

영국의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스웨덴 출신 골퍼 에니카 소렌스탐 등이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싸이가 받은 O비자는 최장 3년의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활동을 계속 할 경우 1년씩 무제한으로 연장 가능하다.

이번 비자 발급으로 싸이는 미국 진출과 현지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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