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제16회 아시아청소년 남자배구대회 예선에서 한국이 중국에 역전패했다.한국 대표팀은 29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린 중국과의 조별 예선(D조)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로 역전을 허용했다.잦은 공격 범실로 1세트를 내준 한국은 강한 서브를 앞세워 2·3세트를 연달아 이겼다. 그러나 4세트 23-24 상황에서 서브 실수로 경기는 원점으로 복귀, 4세트 패배의 충격을 이기지 못한 선수들은 5세트에서 무너지고 말았다.예선 전적 1승1패로 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30일 일본과 대결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