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기다려 찍은 사진 (사진:루크 페롯 홈페이지)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년 기다려 찍은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가 '올해의 천문사진-지구 및 우주 부문'에 선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프랑스 사진작가 루크 페롯의 작품으로 지난 6월 인도양의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 있는 화산 분화구 호수인 '피통 드 로'에서 촬영한 것으로 이 사진을 위해 2년의 시간을 기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호수 위에 맑고 신비로운 은하수가 펼쳐져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2년 동안 기다려 찍었다는 것이 신기하다" "근성만큼 멋진 작품 나왔네" "사진작가에 박수를 보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