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 동방망에 따르면 조 후지오 회장은 전날 일중 경제협회 회장 자격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민항국으로 부터 4시간 넘게 비행허가를 얻지 못했다. 결국 회담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지자 계획을 취소했다.
후지오 회장은 깊은 유감을 표시하면서 일본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요네쿠라 히로마사 회장에게 의견을 대신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7개 일중우호단체는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 관리와 회담을 열어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 문제 악화로 양국 경제관계 회복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