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긴'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발레단의 간판 스타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하우스에서 6회에 걸쳐 펼쳐지는 공연 중 강효정은 2회의 주인공, 10월 21일 28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04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단한 강효정은 예술감독인 리드 앤더슨(Reid Anderson)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솔리스트로 승급되었고,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멋진 공연을 선보이면서 주역무용수의 자리까지 올랐다.
한편, 지난 여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의 강효정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방송될 예정이다.(02)3674-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