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는 27일(현지시간) 오바마를 지지하고 슈퍼팩인 ‘미국을 위한 최우선 행동’에 돈을 맡겼다.
소로스는 그동안 상대후보를 비난하는데 치중하는 슈퍼팩보다는 풀뿌리 조직에 의한 모금과 선거 운동을 지지해왔다. 그러나 소로스는 이번에는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선전에 맞서 슈퍼팩에 기부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소로스는 “롬니 후보를 지원하는 슈퍼팩이 공공연하게 부유층에 돈을 간청하는 것을 보고 질려서 오바마 지지 슈퍼팩에 기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