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27일동안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재 제1야당인 자민당의 지지율이 3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19%를 얻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는 무려 두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2009년 총선이후 야당으로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차기 중의원 선거에 당 지지율에서도 자민당은 35%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민주당이 14%, 일본 유신회가 12%로 뒤를 이었다.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바람직한 차기 총리 인물로는 자민당의 아베총재가 41%를 얻으며 28%의 지지율을 얻은 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대표를 크게 앞섰다.
반면 여론은 아베총재의 총리 재임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 '평가하지 않는다'가 49%로, '평가한다' 38%보다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