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훔친 스마트폰을 인터넷에 판매한 간큰 1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성남수정경찰서는 “성남지역에서 고가의 스마트폰만 훔치고 이를 인터넷에 판매한 10대 상습절도범 박모(19)씨를 검거했다고”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퇴학당한 후 일정한 직업 없이 성남 일대 학교 운동장에서 피해자들이 가방을 벗어놓고 놀고 있는 틈을 이용, 가방에 손을 집어넣어 고가의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지난 25일부터 5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5대(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