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동유럽 비셰그라드 펀드의 후원이다.
아트마켓은 쇼케이스, 부스전시, 학술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및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고 긴밀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작품의 제작과 유통을 도모하는 장이다.
국내외 주요 공연예술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는 21년 역사의 슬로바키아 디바델나 니트라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호주 시드니 페스티벌등 일본,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캐나다, 우루과이, 독일,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극장 및 축제, 기관 등에서 150여명의 해외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세종문화회관, 두산아트센터,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춘천마임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의 1300여명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 주요 극장 및 축제, 기관 관계자들이 새로운 공연예술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장할 예정이다.
아트마켓‘부스전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89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국내외 예술단체 및 축제, 기관, 관련 기업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작품과 프로젝트를 홍보한다. 부스에서 다양한 공연을 한눈에 살펴보고, 자신이 원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라운드테이블’은 공연예술계의 이슈별로 전문가들이 모여 현장 정보를 나누고 토론할 수 있다. ‘세계적 이변 속 예술단체의 위기관리’, ‘아티스트 인큐베이션의 현재와 필요성’ 등 총 6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가 간 생생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형식의 팸스나이트, 개·폐막리셉션 등의 부대행사가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