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제거버전은 가수가 무대 위에서 노래할때 배경음악을 지운 동영상을 말하는 것으로 가수의 가창력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시크릿은 1년 만의 컴백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상은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된 것으로 MR을 제거해본 결과 시크릿은 '포이즌'의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아이돌 그룹이 메인보컬과 서브보컬 등 한 두명의 멤버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시크릿은 전효성, 송지은, 한선호 랩을 담당하는 징거까지 파트를 나눠 노래를 부른다. 이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라이브 실력을 뽐내 데뷔 3년차 임을 확인시켰다.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포이즌'을 발표한 시크릿은 동명 타이틀곡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 유튜브에서는 뮤직비디오로 조회수 200만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