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양평읍 공흥리에서 용문도시가스 배관공사 착공식을 갖고, 용문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첫 삽을 떳다.
용문도시가스 배관공사는 총 70억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까지 공흥리~용문면 다문리 16.5㎞ 구간에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마치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착공식에서 “용문면 도시가스 공급으로 용문면이 읍으로 승격하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하는 지역에도 조속히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
한편 양평지역 도시가스는 2008년에 시작해 2009년 양서면 양수리, 2010년 양평읍 등 총 5600여 가구에 공급중이다.
또 군은 올해 양평읍 양근리 일대 600세대에 추가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