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는 오는 24일과 25일 성남판교 A8-1블록을 비롯 21개 단지 31개 상가를 재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오산세교B-1블록 단지 내 상가 9개도 신규 공급된다.
가구수 1000가구가 넘는 오산세교B-1블록의 단지 내 상가는 전용면적 40.5~63.75㎡으로 입찰 예정가격은 1억1601만원~3억2000만원선이다. 현장개방은 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입찰에 참여 가능하다.
해약분, 가격인하, 미분양상가등으로 발생한 재분양상가는 21단지 31개로 ▲광명역세권Ab-1블록 ▲광명신촌 1블록 ▲군포부곡 C-1블록 ▲의왕포일2 B-1, B-2블록 ▲화성향남 6블록 ▲성남도촌 A-1, C-1블록, S-1블록 ▲성남판교 A8-1, A22-2, B3-1블록 ▲수원호매실 A-2, A-5블록(이상 경기도) ▲낭월 ▲석촌2(4개) ▲선화(2개, 이상 대전시) ▲금산상리 ▲당진채운(이상 충남도) ▲포항환호 1블록 주상가(2개, 경상북도) ▲진주평거33단지(경상남도) 등이다. 예정가격은 2500만원~13억2000만원선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LH 단지내 상가는 비교적 소액투자처로 관심이 높아 예정가 대비 150%를 윗도는 낙찰결과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세입자의 매출구조가 안정적이지 못하면 고가낙찰은 수익성 유지가 어려우니 현장 방문을 통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